아이들이 커가는 기쁨 키재기 구입기, 사용기
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었을때 하루하루가 정말 신기하고 무럭무럭 커가는 걸 보면 행복하고 이쁘고 그렇지요. 아이들이 개월수로 따질 때는 병원에 가서 키랑 몸무게를 재고 육아수첩에 기록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닐 땐 병원과 약국에 많이 갈 수밖에 없고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서 아이들 옷도 계절별로 다시 사야 하고 그러다 보니 맘에 드는 곳을 파는 사장님과 당골이 되고 그렇게 벽에 붙이는 키재기 종이를 얻어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키를 넘어서고 아들은 아빠키를 넘어서면서
아이들 키를 잴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키에 별 신경 안 쓰다 이 녀석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게 된 이유는 이제 아이들이 160CM를 넘기고 그러니 키를 재기가 수월치 않고 까치발을 들고 재고 하하 그렇게 재도 오차가 생각고 그래서 이 녀석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재품이 우리 집으로 오면서 부모가 까치발을 사용하지 않고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요. 들쭉날쭉하던 수치가 단 한 번으로 키재기 성공. 그리고 한 손에 잡기도 편합니다.
건전지를 넣은 상태에서도 무겁지 않습니다. 길이는 20여 센치 정도 되고요. 바닥은 고무재질로 돼있어 벽에 붙여 사용하여도 미끄러지지 않게 돼있고요.
벽에 대고 누루기 적당한 위치에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바닥과 제품과의 거리를 재는데 아마 동그랗게 작은 스피커 같이 생긴 것이 측정센서로 생각되어지는대요. 그 위로 LCD가 있어 수치를 보여 줍니다.
아이들 머리에 대고 재품은 그대로 벽에 그대로 인채로 버튼을 누르면 수치가 나오는데 아이들과 그 수치를 같이 보니까 좋은 거 같아요. 한 달에 한번 재고 분발해야겠다 말하고 잘 먹으라고 잔소리하고, 그런 게 가족 아닌가요^^
마감은 잘되 있어 아이들이 어린 가정에서도 쓰기 문제없고요. 가벼운 무게로 튼튼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색상은 핑크,흰색,하늘색 같은 색 이렇게 3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가격은 2만 원 중반대였습니다. 이 제품을 일찍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있는 가정에 하나씩 있는 체온계처럼 이 제품도 일찍부터 장만해서 오래 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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