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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시간을 돌리수 있다면.

by 이자를 더하다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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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러브 액츄얼리를 만들었던 리차드 커티스의 작품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어도 어쩔 수 없는 인연과 바꿀 수 없는 과거와 끈, 그리고 삶을 살아 가는데 있어 선배와 같은 철학적 일깨움을 주는 그런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감동되는 동화 같은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바웃 타임 스포일러를 포함한 이야기들

영국의 어느 작은 바닷가 마을에 주인공 팀은 성인이 되기 전날 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지우고 싶은 파티가 되고 술에 취해 잠들어 버린 팀, 이제 성인이 된 팀에게 아버지가 가문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 주었고 아버지는 우리 가문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단다"였고 큰 방향 없어했던 팀은 속는 샘 치고 장롱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가 들려주었던 대로 해보았다.  정말 시간이 돼 되려 지는 것 을 느끼고 깜짝 놀란 팀. 지우고 싶던 그때로 돌아가 깔끔하게 처리하고 온 팀. 그해 여름 2달 동안 팀에 집에 머물게 되는 샬롯, 그 샬롯을 짝사랑하고 시간을 돌려가며, 샬롯에게 다가 가지만 아무리 시간을 돌려봐도 샬롯과는 인연이 되지 않았다. 팀은 변호사로 취직한 팀은 런던으로 향하게 됩니다. 아빠의 친구 집으로 살게 되는데 예민 덩어리 그 자체였던 극작가 해리였다. 직장과 집을 반복했던 팀은, 오랜 친구인 제이와 특이한 레스토랑을 가게 되었고, 그곳은 등하나 없는 곳이었고 옆테이블에 여성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8시 53분부터 10시 37분까지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이야기 상대가 메리였고, 전화번호를 물어보았고 메리는 팀이 싫지 않은지 알려 주었다. 그렇게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 오지만, 해리는 오늘이 개막식이었다고 개판이었다고 말합니다. 팀은 그 연극을 위해 해리와 개막식을 보러 가고 위기에 빠진 연극을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은 해리와 팀의 상황을 180도 바꾸게 되었고 어느 날 메리가 좋아하는 케이티 모스의 전시회를 한다는 뉴스를 보고 전시에 메리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팀. 그렇게 메리를 만났으나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고, 시간을 되돌리며 메리와 가까워지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그렇게 시간 여행이 불필요하게 느껴질 만큼 행복하게 살았던 팀. 하지만 여동생 킷캣이 사고를 내고, 과거로 돌아 가 동생의 행복한 날을 보았지만 그만 딸이 아들로 바뀌었고, 생각을 바꾸어 킷캣이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진심을 다해 돌봐주니 킷캣도 바른길을 생각해 냅니다. 그러나 갑잡스런 아버지의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아버지는 행복을 위한 공식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아빠를 다시 볼 수 없게 만드는 셋째가 태어나고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아버지가 없는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간다.

 

시간을 돌릴 수 있어도 바꿀 수 없었던 영화에서의 일들


동생의 지인인 샬롯을 짝사랑하게 된 팀은 샬롯이 떠나기 전날 밤에 고백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고 말합니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 한 달 전부터 그녀에게 마음을 표현하지만, 어떻게 해보아도 그녀와는 인연의 끈이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시간을 돌려봐도 그녀는 그렇게 떠나갑니다. 이 장면에서 인연이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고 또한 시간을 돌려도 안 되는 건 안된다 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한 장면 동생 킷캣이 다치고 시간을 돌려 동생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잘 되었다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다름 아닌 사랑과 애정이 그동안 많이 쌓여 있던 딸이 아닌 아들이 있는 것을 보고 동생의 사고이전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사랑스러운 딸을 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생의 간호를 열심히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방법을 찾을 때까지 그와 많은 이야기를 진심으로 대하면서 동생의 마음도 아물어 가고 다시 팀이 원하던 원래의 삶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무리 시간을 돌릴 수 있어도 자식과 바꿀 수는 없는 그런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버지의 유산, 그리고 이영화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 


시간을 돌릴 필요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팀에게 아버지가 암으로 몇 주 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말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떠나보내기 힘들었던 팀. 아버지는 아들에게 행복을 위한 공식을 말씀해 주셨고, 그 내용은 첫 번째 평범한 삶을 사는 것, 하루하루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살아가는 것이고,두번째는 똑같이 하루를 다시 살라고 말씀하셨고 팀은 이것을 실천하면서 첫 번째 일 때 느끼지 못했던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날 보다 아내의 셋째 이야기로 더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팀은 "내 평생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하며 셋째를 가지게 되고 아기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와 마지막을 보내는 팀.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에게 몇 년 만에 탁구를 져주며 아기가 태어날 것 같다고 말하고 아버지도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버지와의 마지막 과거인 산책을 정말 어렸을 적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행복한 기억을 하나 더 새기며 말이다. 그리고 이영화는 마지막에 보는 이에게 이렇게 살면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끝을 맺습니다. " 이제 난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다. 평범한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완전하고 즐겁게 매일 지내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이영화는 아주 잔잔하게 물들이는 그런 영화이고 마지막 이야기를 행동하면 보다 좋은 인생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생각되는 철학적 영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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