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 대사 없는 명작

by 이자를 더하다 2023. 2. 27.
반응형

반응형

 

그 먼 옛날 불은 숭배의 대상이자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대체불가 첫 번째 요소였으며, 불을 가진 자가 권력을 가지고 권력자가 불을 관리하던 시절 다른 무리의 부족과 싸움으로 인해 불이 꺼지고 불씨를 찾기 위대 떠나는 서사시 같은 이영화는 언어가 없던 시절 대사 없이 몸과 그 외의 것들로 표현해야 했지만 그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 

 

 

부족사회였던 시대적 배경과 스토리 

 

지금 이세상에는 머리카락 보다 가느다란 반도체도 있다. 그러하기에 불은 너무 쉽게 만들 수 있고 고민거리 자체가 되지 않지만, 부족 사회 8만 년 전 구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동굴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주인공 부족에게 불을 빼앗으려 털이 더 많고 힘은 더세보이나 진화가 덜 된듯한 무리가 쳐들와 부족에게 공격을 가하고, 많이 이들이 죽고 불도 꺼지자 늑대들이 사람을 먹으려 덤벼들고 불씨를 가지고 그 자리에서 피하게 되는 살아남은 부족원들. 늑대들의 이빨을 피해 도망가다 슾지를 만나게 되 늑대로부터 피하게 되지만 불 없이 너무나 위태롭고 추운 날을 지내는 도중 뒤늦게 부족원에 합류하는 이가 불씨 단지를 가지고 무리에 합류하게 되지만 소중하게 다룬 불씨 단지가 졌어 버려 불이 꺼지고, 불을 찾기 위해 3명이 불을 구하려 길을 떠납니다. 그 과정은 죽음의 위기를 수없이 넘겨야 하는 위험한 여정이었습니다. 연기가 나는 곳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 도착하지만 불을 피웠던 사람은 없고 타다 남은 나뭇가지 들과 재가 수북한 불 피운 흔적에는 뼈에 살점이 붙어 있는 걸 발견하고 먹지만 사람의 두개골을 발견하자 먹던 것을 덤벼 버립니다. 그들은 식인종이었습니다. 불을 가져오기 위해 계획을 짜고 행동에 옮기게 됩니다. 두 명이 소란을 피워 따라오게 만들고 한 명이 그 틈을 타 불씨를 가져오는 계획이었죠. 하지만 너무 급한 나머지 불이 꺼진 나무를 가져오고 다시 불을 가지러 가지만 그 앞에는 무섭게 생긴 식인종과 마주하게 되나 커다란 무기를 가지고 있던 식인종은 무기가 돌틈에 끼이자 그 순간 식인종을 물리치지만 또 다른 식인종으로부터 생식기를 물리게 되고 돌로 식인종을 기절하게 됩니다. 그사이 식인종이 먹으려 잡아 놓아던 다른 부족 2명이 탈출하고, 영광의 상처를 불과 함께 가져오고 3명이 다시 모이고 가려하자 식인종으로 부터 탈출한 여인이 계속 따라오고 처음엔 받아 주지 않지만 그녀가 상처 치료를 돕자 받아 줍니다. 그러다 여인의 부족 쪽으로 향하면서 3명이 자고 있는 동안 여인은 부족으로 가고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녀가 사라진 쪽으로 가다 부족에게 붙잡히고 그 부족 속에 그녀가 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와 함께 4명이 불과 함께 부족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둘의 아이가 배속에서 자라고 있었고 광활한 풍경을 보여주며 마칩니다.

 

 

영화에서 바라본 씨족사회 그리고 구석기, 불 ,투창

 

식인종에게 살아남은 여성의 부족으로 잡혀가면서 추장으로 보이는 이에게 이빨이며(노예를 팔고 살 때도 이는 꼭 살피는 중요 부위였다) 건장한 몸이며 생식기까지 잘 살펴보고 부족에 혼기가 찬 여성들에게 씨를 주는 장면은 씨족구성원에서 구성원끼리의 혼인이 금지되었을 것, 그리고 근친혼이 미치는 영향도 알고 있음을 추정을 해볼 수 있다. 아직 불을 완벽히 다루지 못했던 시기에 다른 부족보다 발달한 문명을 가지고 있는 그 부족은 다른 부족들은 동굴같이 위험으로 보고 하거나 짐승에게 보호막이 되거나 하는 자연에서 살기 좋은 곳에 터전을 마련한 것이 아닌 완전한 벌판에 돔형태의 집을 짓고 그 집은 나무로 기둥을 세웠으며 덩굴로 나무를 고정시키고 지푸라기와 흙을 같이 으깬 것으로 벽을 이루고 있었다, 불을 다루어야 가능한 호리병 같은 토기를 만들 줄 알았으며, 창에서 진일보한 투창을 가지고 있었다. 3명 중 리더였던 남성이 붙잡혔던 부족원 중 한 명이 나무의 마찰로 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벅차 눈물을 보이고 만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했던 것을 부족에게 전수해 준다. 이영화는 사전에 많은 학술적 고증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이고, 이영화를 통해서 부족사회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는지를 조금이남아 알수있게 해준 그런 영화이다.

 

 

먹느냐 먹히느냐 사이에서도 사랑은 피어나고 

 

이 시대에는 싸움에 근원은 식량이었다. 사람과 짐승의 관계, 부족과 식인종과의 관계도 그러하다. 식인종에게 붙잡힌 여성은 불을 찾으러 온 3명 중 리더인 몸집이 좋고 금발인 남성에 의지를 하였다. 단지 여성의 몸으로 부족에서 떨어져 나왔으니 살아야 했기에 그러하여야 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그를 밀쳐 내는 장면을 보여주었었다. 여성 부족 근처에 다다랐을 때 여성은 3명에게 도망쳤고, 3명 중의 리더는 그녀가 살아졌을 때 실망, 분노, 그리움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자기 부족 쪽으로 향하던 중 계곡을 건너고 잠시 고민에 빠지다 건너온 계곡을 다시 돌아가는 그는 그녀가 사라진 쪽으로 향한다. 그렇게 사랑을 찾아 떠난다. 그러던 중 움막 같은 집을  여러 개 지어 놓고 지내는 곳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가다가 그만 늦게 빠진다. 그런 그를 살려준 것은 다름 아닌 여성의 부족이었다. 그 부족원들은 남성을 놀리고 전리품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고, 그런 남성을 보고 여자는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부족에 혼기 찬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후 잠들어 있는 남성 곁에 누워 보지만 부족원들이 그녀를 좋아 냅니다. 리더를 찾아 2명도 부족에게 잡히게 되지만, 어느 날 자신부족으로 돌아가는 것을 꺼린 리더를 기절시키고, 부족마을에서 탈출하는데 여성이 지켜보다 늪지대를 피해 빠져나갈 수 있게 도아주고, 그들과 함께 그의 부족으로 함께 떠나고  2세를 가지게 됩니다. 대사 하나 없이도 충분히 이해되고 1시간 반이 금방 흘러가게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